레이블이 #Place_kr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상호: 잇텐고 (ittengo)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96-14 . . . 전에 읽었던 '라이프스타일 비지니스가 온다'라는 책을 언급하자면, 라이프스타일은 크게 안바뀐다고 한다. 사람이 자라...




상호: 잇텐고 (ittengo)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96-14
.
.
.
전에 읽었던 '라이프스타일 비지니스가 온다'라는 책을 언급하자면, 라이프스타일은 크게 안바뀐다고 한다. 사람이 자라면서 바라보고 경험한 세상이 같지 않기 때문에 생활 가치관이라고 말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은 좀 처럼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출산, 이민 같은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로 큰 사건을 겪게 된다면 단단하던 가치관도 점차적으로 바뀌게 된다. 나의 경우에는 항상 맛집 옆 집을 찾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기다리기 싫어서'였다.

'맛집 옆 집'만 찾던 나는 직업을 가지게 되고, 또 그 과정 속에서 세련되고 멋진 곳을 많이 아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맛집의 시그니처 메뉴를 먹기 위한 줄을 서게 되었다.

상호: 밤부 베이커리 & 브루잉 (Bamvoo)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1 . . . 마케터라는 직업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막상 나를 돌아보면 트렌드를 잘 읽고 쫓아가는 분야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상호: 밤부 베이커리 & 브루잉 (Bamvoo)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1
.
.
.
마케터라는 직업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막상 나를 돌아보면 트렌드를 잘 읽고 쫓아가는 분야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특히 장소를 기획하고 하나의 문화 공간을 만드는 일은 쥐약이다.
'어렵게 느끼는 일을 하루아침에 잘할 수는 없겠지.'라는 마음에 다니는 곳마다 작은 부분까지 눈여겨보는 습관을 만들고 있다.

'Cafe Bamvoo'는 디자이너 친구들과 모임 장소로 방문하게 되었다. 자리가 없을 정도로 합정동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한 카페에서 지인의 지인을 만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BAMVOO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밤부는 “베이커리와 커피 모두 맛있는 카페를 만들자” 라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bamvoo는 대나무의 bamboo에서 b를 v로 변형한 것입니다. 밤부가 가지는 동양적인 의미와 서양적인 중의적 의미를 두었습니다.  (중략)
밤부는 카페이면서 동시에 베이커리 입니다. 스타일을 추구하기보다는 정성들인 맛있는 커피와 빵을 위해 연구하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카페 내부는 구옥을 리모델링하였고, 특이하게 바탕면과 벽돌 조적 공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타일을 사용하지 않고 공장 같은 면모를 보여주는 인테이어를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밤부 역시 이러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 같다. (바닥은 당연히 자동수평몰탈에 무늬를 내었다.)



좌석은 2층이 넓고 괜찮은 편이었는데, 에어컨을 가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더워서 1층으로 좌석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 빵은 크루아상과 치아바타 그리고 스콘을 주문하였다. 크루아상은 인기가 많아 몇몇 품목은 이미 품절되었다. 방문을 예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조금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




밤부 (Bamvoo)는 10시 30분에 영업을 종료한다 (방문일 기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건 담소를 나누기에 제일 편한 금요일 밤에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했다는 점. 지인과의 대화가 끊겨서 참 아쉬웠다. 하지만 남은 빵을 직원분께 포장을 부탁드렸는데 예쁜 포장지에 패킹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작은 것에 대한 감동이랄까...

Cafe Bamvoo, 빈티지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내가 밤부를 다시 방문한다면 빵과 커피를 좋아하고, 빈티지 디자인과 어울리는 지인을 데려갈 것 같다. 다음에는 가을 즈음에 방문하여 2층에서 편안히 대화하는 것도 기대해본다.


상호: 야바이 위치: 연세로7안길 37 평점: 4/5 . . 젊음의 거리 신촌, 가지각색의 행사가 열리는 곳. 그래서 더 자주 찾게되는 것 같다. 요즘 같이 더운 날엔 행사를 둘러본 후, 혹은 저녁 즈음에 잡은 약속 장소로 가는...


상호: 야바이
위치: 연세로7안길 37
평점: 4/5
.
.
젊음의 거리 신촌, 가지각색의 행사가 열리는 곳. 그래서 더 자주 찾게되는 것 같다.

요즘 같이 더운 날엔 행사를 둘러본 후, 혹은 저녁 즈음에 잡은 약속 장소로 가는 곳이 있다.
오꼬노미야끼 맛집으로 유명한 '야바이'

맥주와 오꼬노미야끼는 대체로 남녀노소 다 좋아하고, 자리의 분위기 또한 가벼운 편이라 자주 찾게되는 것 같다. (내가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것도 하나의 이유일 수도 있다.)




가게는 지하에 위치해 있고, 내부는 많이 협소하다. 그래서 영업 시작 시간에 맞춰가지 않으면 대기는 필수다. (우리는 1시간 정도 대기를 한 것 같다.)
대기자의 경우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대기층에서 기다리면 이름을 호명해준다.




주문한 오꼬노미야끼는 스탭분들이 알아서 조리를 해주셔서 딱히 할 게 없다. 어떻게 만드는지 가만히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기다림 끝에 먹는 오꼬노미야끼와 맥주의 맛은 어떤 말도 필요가 없다. 다만, 치즈 양에 따라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으니 메뉴 선정에 있어 신중해야 할 것 같다. (많아서 문제라고 하니 적으신 분들은 환영하실 것 같다.)




나는 이곳이 아이러니하게도 작아서 맘에 든다. 대기자들을 생각하면 오랜 시간을 보내기는 어렵겠지만, 아지트 같은 느낌에 상대도 나도 서로 밀린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주고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기다리면서 느꼈던 점 하나.
최근에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갔었는데, 그곳은 대기자의 기다림을 최소화 해주는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반면 여기는 명부에 자기 이름을 적고 기다리다, 기다림에 지쳐 순서를 확인하고 스탭에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보였다.

소비자의 니즈에 따른 서비스의 변화보다는 니즈를 읽는 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경험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상호: 바스 버거 (Bas Bugger)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0 평점: 4/5 . . 2019년 여의도 벚꽃 축제가 한창이다. 축제가 11일까지 진행되어 아직 방문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평일을 이용해...


상호: 바스 버거 (Bas Bugger)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0
평점: 4/5
.
.
2019년 여의도 벚꽃 축제가 한창이다.
축제가 11일까지 진행되어
아직 방문하지 않으신 분들께는
평일을 이용해서 방문하시길 권한다.
(이유는.. 주말엔 사람이 참 많다.)

평일에 가면 그나마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축제장 주변에 맛집이 많다고 생각이 들지 않아
예전에 근무하면서 자주 찾았던 
IFC몰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하려고 하였다.

많이 걸어서 뭔가 고칼로리가 땡기는 하루기에
맛집 리뷰 앱에서 고득점을 유지하는
'바스 버거'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내부가 그렇게 넓은 것이 아니라서
점심 시간에 방문하는 것은 비추천.
(점심시간이 끝날 즈음에 도착하였는데
예전 쉑쉑버거에서 기다린 줄이 생각났다.)

말 나온 김에 바스버거의 좋은 점은
기다리는 손님에게 감자칩을 무한 제공 한다는 점.
주문을 하고 음식을 받는 대기시간이
약 20 ~ 30분이란 것을 감안하였을 때,
고객 지향적인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매장을 찾은 다른 고객분들도
감자칩과 함께 밀린 담소를 나누는 듯 보였다.)

바스 버거의 후기들을 살펴보면
'따뜻하게 버거를 먹을 수 있다.' 라는 후기가
가장 많이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다른 수제버거 집과 비교하였을 때
(구운 양파를 추가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버거가 따뜻해서 맛이 확실히 있다.
음식은 자고로 따뜻해야 맛있는 것 같다.

다만, 기다림에 지쳐
감자칩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본 세트 메뉴에서 제공되는
프렌치후라이가 물린다는 점과

다른 업체가 비교해보았을 때
버거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방문하시길 권한다.
(이 부분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가장 기본 메뉴 기준으로 비교 서술)

개인적으로 일정 기준 이상의 맛이 보장된다면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바스 버거는 그런 면에서 깊은 인상을 주었다.

'트렌디한 내부 인테리어'
'따뜻한 버거'
'감자칩으로 고객의 무료함을 해소'
이 세가지가 바스 버거의 키워드인 것 같다.

상호: 꼬꼬아찌 신촌점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평점: 0.5/5 . . 거주 위치상 신촌을 자주 찾게 된다. 그렇기에 많은 음식점을 방문했고 나름 나만의 리스트가 있다. 리스트의 확장을 위해 그리...


상호: 꼬꼬아찌 신촌점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평점: 0.5/5
.
.
거주 위치상 신촌을 자주 찾게 된다.
그렇기에 많은 음식점을 방문했고
나름 나만의 리스트가 있다.

리스트의 확장을 위해
그리고 새로운 맛을 위해 방문하였는데,
프랜차이즈의 법칙을 무참히 깨버린 곳이다.
프랜차이즈면 못해도 중박은 치는 수준인데..
참 아쉽다.

사진과 같이 
숯불치킨 순한 맛 + 라면사리
그리고 주먹밥을 시켰다.

예상과 다르게 너무 빨리 나와서
숨은 고수가 주방에 계시는 구나 하였는데
그게 아니다.

숯불치킨이라더니 숯불에 구운게 아니라
숯불향 소스를 부운 것.
거기에 라면사리에서 수돗물 맛까지 난다.

'이거 단백질이야' 라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먹을랬지만
이건 아닌듯 싶어 그만 나왔다.

이 글을 쓰면서
'오픈시간에 맞춰가서 그랬나?' 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프랜차이즈는
언제 어디서 일정부분 기대하는 맛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호: 라오삐약 소재: 서울시 마포구 망원1동 희우정로10안길 5 평점: 4.5/5 . . 요즘들어 바람이 참 고맙다. 미세먼지 때문에 나들이 나가기가 어렵지 않은가. 정도에 따라 배트맨에 나오는 베인이 쓰는 마스크를 착...


상호: 라오삐약
소재: 서울시 마포구 망원1동 희우정로10안길 5
평점: 4.5/5
.
.
요즘들어 바람이 참 고맙다. 미세먼지 때문에 나들이 나가기가 어렵지 않은가.
정도에 따라 배트맨에 나오는 베인이 쓰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망원동, 망리단길에 있는 라오삐약은
찬 바람에 지쳐 따뜻한 국물을 찾으러 다니다 우연히 들어간 곳이다.

입장시간이 5시라 손님이 한 그룹밖에 없었지만,
식사를 마치고 둘러본 결과 언제나 뜨거운 20대와 30 후반까지 고객대가 형성되는 것 같다.

주문은 도가니 쌀국수와 랍 (돼지고기 볶음과 찹쌀밥)
그리고 꿍수팽 톳 (새우 튀김)로 정했다.
안내해주시는 스탭분으로부터
랍에 고수를 빼드리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역시 고수는 적응하기 어려운 친구라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이기에 오리지날로 달라 한 것은 비밀)

도가니쌀국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쌀국수에 도가니를 넣은 것이 아니냐 싶은데,
맛이 좀 더 짙은 편이다.
(맛 칼럼니스트가 아닌지라 표현하기가 좀 어렵다)
살짝 아쉬울 뻔한 점은
그릇의 깊이가 낮아 면과 육수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스탭분이 면과 육수는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셨기에 넘어가도록 하자.

랍은 대체로 평범했다.
찹쌀밥이 참 찰져 씹는 맛이 있다는 점과,
볶은 고기가 고수 맛을 어느 정도 잡아줘서
오리지날을 선택해도 후회가 안 남겠다는 생각.

꿍수팽 톳은 참 재미있는게
고수에 질린 입맛을 씻어주는 역할을 했다.
튀김은 언제나 옳다.


디자인은 현지 라오스 느낌을 살린 듯하다.
(라오스를 가보지 않았으니 인테리어 요소로 추측할 수 밖에)
개인적으로 아래 라오스분이 웃고 계시는 사진이 맘에 든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의 영향이 있겠지만,
라오삐약의 도가니 국수는 손가락이 꼽은 정도로 맛있었다.
지인과 같이 방문하고 싶을 정도랄까.
그렇지만 좁은 가게 특성 상 웨이팅이 걸리기 높은 점을 고려해
대안 마련은 필수다.

상호: 도도야 소재: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평점: 4.5/5 . . 일본식 돌솥밥, 가마메시 전문점 연령대는 다양. 바로 옆이 연극장이라 접근성이 괜찮은 것 같다. (부모님과 함께 와도 좋은 분위기다) 지인...


상호: 도도야
소재: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평점: 4.5/5
.
.
일본식 돌솥밥, 가마메시 전문점
연령대는 다양. 바로 옆이 연극장이라 접근성이 괜찮은 것 같다.
(부모님과 함께 와도 좋은 분위기다)

지인은 굴 가마, 나는 연어 가마를 시켰다.
음식이 나오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5~20분
밀린 담소를 나누기 좋은 시간이다.


맛은 타 블로거들이 극찬한 것 처럼 훌륭하다.
한국식 돌솥밥은 누룽지에 물 부어 숭늉으로 끝내는 맛이 있다면
가마메시는 밥이 눌러 붙지 않아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

굴이 밥 위에 가득 쌓인 굴 가마를 여는 순간
지인의 표정에서 행복감이 밀려오는 것을 읽었는데,
굴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표정을 지으실 것이라고 상상해본다.

식단 관리로 밥을 잘 안먹는 나도 이날만큼은 싹싹 비웠으니 훌륭한 한 끼라고 할 수 있었다 :)

상호: 옛 찻집 (미슐랭 그린가이드) 소재: 서울 인사동 평점: 4/5 . .  인사동에 있는 전통 찻집 손님의 분포는 내국인 (40~50대), 외국인 여행객으로 구성되는 편 외국 친구들에게 서울...


상호: 옛 찻집 (미슐랭 그린가이드)
소재: 서울 인사동
평점: 4/5
.
인사동에 있는 전통 찻집
손님의 분포는 내국인 (40~50대), 외국인 여행객으로 구성되는 편
외국 친구들에게 서울 가이드를 여러번 해주었지만
이런 좋은 장소를 소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내심 남는다.

대추차와 쌍화탕을 주문하였는데
쌍화탕에서 계피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시킨 약과는 딱히 특색은 없었다.

계피 맛을 싫어하시면 대추차를,
그렇지 않다면 쌍화탕을 추천한다.